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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그니처팩 후기2023 12월)시그니처트래킹 올레21코스 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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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젼니짱 작성일 23-12-26 17:33 조회 4,027 댓글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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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lle 21 Course
해녀박물관 ▶ 연대동산 ▶ 별방진 ▶ 해안도로(석다원) ▶ 토끼섬 ▶ 하도해수욕장 ▶ 지미봉오르는길 ▶ 지미봉 정상 ▶ 종달바당 (총10.7km – 4시간)




[온전한 제주를 풀어놓는 올레의 종착역]

물질하러 가는 해녀가 바다로 향하는 올레길을 따라 나선다. 
섬사람들이 일구어낸 돌담과 밭이 내내 이어지다가 숨을 헐떡이며 오른 지미오름에서 발아래로 펼쳐진 장엄한 풍경은 콩닥거리는 가슴을 멍하게 만든다.
하도~종달에 이르는 올레 21코스는 제주올레의 스물여섯 번째 길이자 제주 한 바퀴를 잇는 마지막 올레이다.

[물질하러 떠나는 해녀를 따라 걷는 길]
올레의 길고 길었던 대장정을 장식하는 길이니만큼 올레 21코스는 제주의 요모조모한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. 
호오이- 해녀가 물 위에 떠오를 때마다 토해내는 숨비소리가 아득하게 밀려오는 하도 마을은 오늘도 어김없이 해녀들이 바다로 물질을 하러 떠난다. 
그 길을 따라 내어진 올레 21코스는 해녀박물관에서 시작이다. 
해녀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 볼 수 있는 해녀박물관을 지나면 옛 봉화대가 있었다는 연기동산에 오르게 된다.


[푸른 바다에 깊게 젖어드는 해안길의 연속]
바다색과 감귤색의 리본은 들녘 사이를 가로질러가는 단출한 길로 향하더니 어느새 별방진으로 안내한다. 
왜구를 막기 위해 돌로 쌓아 올린 옛 성곽을 복원한 별방진은 마을을 감싸듯 길게 늘어져 있다. 


[긴 여정을 파노라마처럼 풀어놓은 지미오름]
지미봉으로 향하는 길은 밭길로 이어져 있다. 두 갈래, 세 갈래로 미로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밭담은 한 평 무덤을 장방형으로 
에워싼 산담이 되기도 한다. 돌담 안에서 살다가 돌담 안으로 돌아가는 제주사람들의 삶이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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